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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미중 간 갈등과 관련해 두 나라가 제로섬 게임을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행사에서 역내 그 어떤 나라도 미국과 중국 중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사이의 전략경쟁이 제로섬 게임으로 발전하는 상황을 바라는 나라도 없다며 두 나라의 정면 충돌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제한적인 제로섬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이 다자 무역 체제를 뒷받침했지만, 이러한 기존 질서에 균열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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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무제한적인 제로섬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이 다자 무역 체제를 뒷받침했지만, 이러한 기존 질서에 균열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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