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개혁신당 탈당..."이준석 사당 지지할 수 없어"

허은아, 개혁신당 탈당..."이준석 사당 지지할 수 없어"

2025.04.23.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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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와 당직자 30여 명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허 전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준석이란 거짓 정치인, 그리고 그의 사유물이 돼 버린 이 정당을 더는 사랑할 수도 지지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정치무대가 됐다며 이번 탈당은 책임을 회피하는 탈출이 아니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허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당 대표로 선출됐지만, 인사 문제 등을 놓고 이 후보와 갈등을 빚어온 끝에 올해 초 당원소환 투표로 당 대표직을 잃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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