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협의그룹 일정 조율 중...이르면 6월 회의

한미, 핵협의그룹 일정 조율 중...이르면 6월 회의

2025.04.24.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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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NCG에 대한 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24일) YTN과의 통화에서 NCG 회의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고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기는 이르면 6월 전후로 조율되고 있는데, 개최될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회의가 될 전망입니다.

NCG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한국이 미국의 핵 운용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양자 간 협의체로, 재작년 2023년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을 계기로 출범했습니다.

한때 NCG가 바이든 행정부에서 만들어진 협의체인 만큼, 운영에 우려도 제기됐지만, 군 관계자는 국가 간 합의로 설치한 만큼 정권 교체에 영향받지 않고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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