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경북 포항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실시

해군·해병대, 경북 포항서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실시

2025.04.24. 오후 5: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해군과 해병대는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이번 훈련에 만4천 톤급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 등 해군 함정 17척과 해병대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공군 전투기 등 항공기 19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22대와 민간 동원선박 8척, 육·해·공군·해병대 병력 3,200여 명 등이 참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특히 적 자폭형 무인기 대응과 대공 실사격훈련, 무인기를 활용한 실시간 상륙 해안 정찰 등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해상과 공중돌격을 통한 해안 거점을 확보하는 결정적 행동 등을 통해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