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천원주택 점검..."청년 주거안정 끝장 각오"

한덕수 대행, 천원주택 점검..."청년 주거안정 끝장 각오"

2025.04.24.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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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확보를 위한 업무에 끝장을 본다는 각오로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 인천시가 신생아 출생 가구 등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하루 천 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천원주택'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서는 청년의 주거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원 주택과 같이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부터 도심 내 다가구 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500호, 공공주택사업자와의 계약을 통한 전세임대주택 500호에 대해 월 임대료 3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번 방문이 저출생 문제 주요 원인인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천원 주택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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