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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차기구축함, KDDX 사업 방식 결정이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4일) 사업분과위원회에서 KDDX 상셰설계와 선도함인 1번함 건조 사업 방식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진 않았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KDDX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사업추진방안 점검과 국회 설명을 거친 뒤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으로, 모두 6척을 건조하며 사업비는 7조8천억 원 수준입니다.
KDDX 사업은 2023년 12월 기본설계를 마친 뒤 지난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 법적 분쟁과 과열 경쟁으로 사업이 1년 넘게 지연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KDDX 기본 설계를 담당한 자사가 관행대로 수의계약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한화오션은 군사기밀 관련 사고를 일으킨 전력을 감안해 경쟁입찰을 주장하는 입장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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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으로, 모두 6척을 건조하며 사업비는 7조8천억 원 수준입니다.
KDDX 사업은 2023년 12월 기본설계를 마친 뒤 지난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 법적 분쟁과 과열 경쟁으로 사업이 1년 넘게 지연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KDDX 기본 설계를 담당한 자사가 관행대로 수의계약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한화오션은 군사기밀 관련 사고를 일으킨 전력을 감안해 경쟁입찰을 주장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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