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첫 자폭 무인기 대응 훈련

해군·해병대,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첫 자폭 무인기 대응 훈련

2025.04.25. 오전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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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해병대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상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정례 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군본부와 해병대사령부는 오늘(24일) 해당 훈련을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천5백 톤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등 해군 함정 17척과 해상초계기,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19대, 그리고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22대와 육·해·공군·해병대 병력 3천200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합동상륙훈련은 상륙작전 계획수립 단계부터 임무 달성이 이뤄지는 최종단계인 결정적 행동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팀워크가 요구됩니다.

특히 해군과 해병대는 이번 훈련에서 처음으로 적 자폭형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대공 표적기를 향한 대공 실사격훈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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