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달 내 추경 처리...지역상품권은 재정 배임 행위"

권성동 "이달 내 추경 처리...지역상품권은 재정 배임 행위"

2025.04.25.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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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달 안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국민에게 약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추경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해 민주당의 '예산 테러'로 인해 되살려야 할 사업이 한두 건이 아니라며, 민생 회복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식 지역상품권은 승수효과가 0.2에 불과한 엉터리 정책의 대명사라며 지역상품권은 수십조 세금을 낭비하는 국가재정 배임 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 입만 열면 추경을 외쳤으니 이제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제발 지역상품권 도착증과 경제부총리를 탄핵하려는 탄핵 중독증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추경에 동조하진 못할망정 비판이나 침묵시위 등을 통해 거부하는 것 자체가 모순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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