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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나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김 여사가 심신쇠약 등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왔다고 적었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김 여사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박장범 KBS 사장 등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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