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사의 표명' 김성훈 차장에 대기 명령

대통령경호처, '사의 표명' 김성훈 차장에 대기 명령

2025.04.25. 오후 1: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통령경호처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28일 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대통령실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은 최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으며, 김 차장은 지난 15일 직원 간담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이달 말까지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김 차장이 휴가에 들어간 이후 경호처는 안경호 기획관리실장이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