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국민의힘 내 ‘윤석열 손절’ 기류 있어..윤희숙 발언 주목해야”

박주민 “국민의힘 내 ‘윤석열 손절’ 기류 있어..윤희숙 발언 주목해야”

2025.04.25. 오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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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경선, 이재명 공격 일색…"그렇구나 생각"
- 호남 투표율, 충청·영남 영향으로 낮을 수도
- 윤희숙 발언 주목…국민의힘 내 윤석열 손절 기류 있다
- 국민의힘 최종 2인, 홍준표-한동훈 될 가능성 예상
- 한덕수 출마 가능성 높아…단일화는 법적 논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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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4월 25일 (금)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성장과 통합 해체 논란, 공식 기구 아닌 자발적 모임이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 절차·내용 모두 무리한 정치 기소
- 이재명 대법원 심리, 매우 이례적…정치적 의도 경계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4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입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주민: 예 안녕하십니까?

◇신율: 요새 뭐 정신없으시죠? 대선 때문에

◆박주민: 아무래도 그런 분위기죠

◇신율: 아니 조금 전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께서 나오셨었는데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해서 옛날 얘기부터 해서 좀 공격의 강도가 세지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그런 거는

◆박주민: 사실 이번에 이제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우리 대표 전 대표에 대한 전 대표님에 대한 이야기더라고요. 그래서 뭐 그렇구나 그러고 있습니다.

◇신율: 저기 민주당도 이제 이번 주 일요일이죠. 돌아오는 일요일 그때 이제 결정이 되는데 지금 호남권에서 이제 하고 있죠. 이게 지금 득표율 투표율이 어떻게 되는지 이거 가지고 언론에 많이 보도됐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주민: 모르겠어요. 어떤 언론에서는 이게 투표율이 좀 낮다 이런 얘기들을 좀 강조점을 좀 찍어서 보도도 하긴 하던데요. 사실은 충청권과 영남권을 거치면서 아마 예상대로 가는구나 호남 민심하고 특별히 다를 게 없구나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어요.

◇신율: 호남은 투표율이 중요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해서 제가 여쭤본 거였거든요.

◆박주민: 근데 아시다시피 뭐 이번 경선이 저희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막 불타오르는 경선은 아니어서요.

◇신율: 긴장감 막 손에 땀 나고 막 이러지는 않죠?

◆박주민: 그런 건 아니어서요.

◇신율: 어쨌든 지금은 온라인 투표만 지금 집계가 돼 있는 거지 현장 투표는 아직 모르죠.

◆박주민: 그렇습니다. 온라인 투표도 오늘치 아직 집계가 안 됐고요. ars라든지 현장 집계가 다 나와봐야 최종 스코어는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율: 이걸 이제 왜 언론들이 주목하느냐. 지난 담양군수 재선거 여기에 재보궐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이겼기 때문에 언론들이 더 주목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박주민: 당시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분석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후보 문제라든지 또는 이런 것들 많이 작용됐다고 저는 보기 때문에 그때 있었던 선거 결과를 가지고 평가하기는 어렵고요. 특히 지금 경선은 당내 경선인데다가 아시다시피 구도가 좀 이미 그러다 보니까 좀 그런 게 있습니다.

◇신율: 근데 이제 9대명이다 90% 넘는다 이런 얘기 있는데 어떻게 예상 어떻게 전망하세요?

◆박주민: 최종 득표율은 80% 후반대하고 90% 초반대 그 사이 뭐 그렇게 나오지 않을까요?

◇신율: 제가 또 한 가지 궁금한 게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이 그 공개 연설한 거 들어 보셨죠?

◆박주민: 죄송하지만 못 들었어요.

◇신율: 이렇게 언론에 보도된 것만 아셔도 되는데 그거 어떻게 평가하세요?

◆박주민: 글쎄요. 저희가 헤드라인만 봤는데 취지는 12월 3일 있었던 내란 행위에 대해서 좀 사과하고 반성해야 된다는 거 아니었습니까? 그런 기류가 점점 세지고 있다는 말씀들을 제가 많이 들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의원들한테서도요.

◇신율: 그러니까 국민의힘 당내 분위기가 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게 완전히 결별 수순으로 간다 이 말씀이세요?

◆박주민: 그러니까 점점 그런 기류가 세진다라고 얘기하시는 의원님들이 좀 있어요. 그러니까 특히 이번에 나경원 후보보다는 안철수 후보가 4인에 든 부분이라든지 어제 그리고 오늘 나오는 여론조사 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좀 높게 나온다든지 이런 흐름이 그런 것들을 좀 반영하는 거 아니냐고 평가하는 의원님들이 좀 계시더라고요. 약간 윤석열 손절 또는 뭔가 그런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의원님들이 계시더라고요.

◇신율: 결국 그렇게 되면 지금 추세대로 되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박주민: 그러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 최종적인 2인 결정 과정에서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 이렇게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신율: 그건 당연하죠. 뭐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그거를 근데 한덕수 권한대행 말이에요. 지금 어제 TV조선 단독 보도부터 시작을 해 가지고 오늘 아침 계속 이어 나오고 있는데 4월 30일인가 출마 선언할 것이다 이런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주민: 실질적으로 저희 귀에도 들려오는 여러 소문들이라든지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태도 보면 출마는 할 것 같거든요. 예를 들어서 기자들이 출마 여부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대해서 딱 잘라 아니라고 얘기 안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대선과 이런 것들 그리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경선 과정을 관리하고 별 일 없도록 만들어야 되는 게 이 대행의 역할인데 그런 역할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만약에 출마 안 할 거라면 확실하게 선을 그어줘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걸 안 하고 있어요. 그러면 사실은 출마 쪽에 마음이 상당히 기울어져 있다고 볼 수밖에 없죠.

◇신율: 출마를 한다라고 우리가 가정을 해보면 단일화가 순탄하게 이루어질 거라고 보세요?

◆박주민: 글쎄요. 뭐 지금 현재 나와 있는 4인의 경우에 처음에 홍준표 후보나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한덕수 만약에 출마하게 된다면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에 대해서 좀 거리감을 뒀다가 최근에는 좀 입장들이 바뀐 것 같더라고요. 그런 것들도 상정할 수 있는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러면 뭔가 그런 과정은 있겠죠. 그런데 순탄할 것이냐 이렇게 질문하시면 이제 그 부분은 모르겠어요.

◇신율: 아니 제가 왜 순탄히 여쭤보냐면 이게 법적인 측면 다시 말해서 이제 대선 때 되면 선거 보조금도 받고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나중에 이제 선거 끝나면 또 이 돈도 다시 돌려받고 이거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게 있죠. 그런데 이게 단일화 과정이 되면 그런 게 좀 복잡해지지 않느냐 이래가지고 여쭤본 거거든요.

◆박주민: 근데 모르겠어요. 선거법상 매표 행위라는 것을 가지고 단일화 과정이 이제 가끔 법률적으로 의결되곤 하는데요. 뭐 이익 제공이라고 보통하고 쉽게 말해서 매표라고 하는데 단일화 과정에서 항상 법률적인 이슈가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뭐 그런 것들 지난번에도 보면은 잘 관리만 한다면 그런 문제없을 수 있죠.

◇신율: 근데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설과 맞물려 가지고 항상 등장하는 게 첫째 임기 단축 개헌, 둘째 임기 단축 개헌을 고리로 한 반명 빅텐트 이건데 어떻게 보세요?

◆박주민: 글쎄요. 지금 뭐 한덕수 대행이 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뭔가 언급을 하고 있거나 이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거기까지 출마도 아직 확실하게 이제 안 한 부분인데 출마한다면 또 거기까지 가겠냐고 예측하는 건 별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 출마한 뒤에 보시죠.

◇신율: 알겠습니다. 지금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이재명 전 대표와 지금 공약은 굉장히 그리고 이재명 전 대표의 가장 주목할 만한 어떤 선거 운동의 방식 새로운 방식이라고 우리가 평가를 많이 하는데 그게 바로 뭐냐 하면 SNS를 이용하는 거거든요. 옛날에는 막 공약 발표하고 막 그렇게 했는데 SNS를 통해 가지고 딱딱하면서 주목을 끄는 거 뭐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그거는 새로운 방식?

◆박주민: 과거부터 이재명 전 대표님은 SNS를 잘 활용하셨죠? 잘 활용하셨고 아마 SNS 활용 면에 있어서는 다른 어떤 정치인보다 능하실 거예요. 지금도 제가 알기로는 인스타 같은 것도 그렇고 유튜브 같은 경우도 팔로워 또는 구독자 수가 정치인들 중에 1위이실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시는 거고 또 하나는 지금 경선 과정을 포함한 전체 대선 기간 자체가 굉장히 짧아요. 이게 조기 대선이다 보니까 그러니까 행보를 하고 그 행보를 통해서 뭔가 메시지를 낸다든지 정책을 낼 만한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SNS를 적극 활용하신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신율: 그런데 뭐 이제 공약도 많이 나오고 있고 이런데 성장과 통합, 이 성장과 통합이 지금 뭐 제대로 뭐 하기도 전에 좀 여러 가지 삐그덕 소리가 난다. 언론에 많이 보도된 거 보셨죠? 어떻게 보십니까?

◆박주민: 성장과 통합이라고 하는 데는 정확한 성격을 보시면 어떤 당내 공식 기구라든지 또는 경선 캠프 이재명 전 대표님의 경선 캠프 내에 조직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거는 엄밀히 얘기하면 자발적으로 전문가들이 어떤 성장 정책이라든지 산업 정책이라든지 뭐 이런 걸 포함한 경제 정책들을 생산하고 제안하기 위한 모임이었어요. 그런데 아마 그 단체가 운영하는 과정에서 얘기들이 좀 나오다 보니까 그런 논란을 좀 차라리 없애기 위해서 뭐 해체 이렇게 결단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신율: 해체되는 거예요?

◆박주민: 저도 보도만 본 거라서

◇신율: 그렇죠 저도 보도를 봤는데 저랑 좀 달라가지고 그쪽에서 뭐냐 하면 해체는 아니다.

◆박주민: 해체 제목을 봐서 그런 건데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율: 해체 여부와 상관없이 지금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게 사실 후보의 입장에서 볼 때 민주당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박주민: 그러니까 사실은 교수님도 아시겠지만 당의 어떤 후보가 결정되고 그다음에 그 후보의 공약이 결정되는 여러 가지 경로와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거는 캠프든 아니면 후보든에서 정식적으로 이게 공약이다라고 발표해야 공약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은 이제 언론들이 오늘도 제가 기자님들하고 점심을 먹었는데 사실은 저희 경선 자체가 아주 뜨거운 구조가 아니다 보니까 주로 공약 또는 정책 취재를 많이 하신대요. 그러니까 어떤 후보의 동향이라든지 후보의 득표율 이런 것보다는 어떤 공약 어떤 정책 이런 걸 취재 많이 하시니까 그 과정에서 사실은 여러 발로 무슨 뭐 하기로 하기로 이런 식의 보도가 좀 많이 나가는 것 같은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캠프 또는 후보가 공식적으로 이게 공약입니다 이게 정책입니다라고 발표를 한 것이 그런 것이지 그렇지 않고 이제 여러 외곽 단체라든지 또는 어떤 개인적 자격에서 이런 공약이다라고 한다고 해서 그게 공약이 되는 건 아닌데 약간 그런 어수선함이 있긴 있습니다.

◇신율: 그거 좀 뭐 어쨌든 당이 나서서 정리를 하든 정리를 할 필요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왜냐하면 영향을 받는 건 당과 후보니까. 안 그렇습니까?

◆박주민: 그래서 최근에 정책위의장도 정식적인 어떤 공약 결정 과정과 프로세스가 앞으로 있을 거니까 그런 부분이 마치 생략되고 어떤 개인이라든지 어떤 단체가 이게 공약입니다라고 얘기하는 건 좀 자제해 달라는 얘기를 하기도 했었어요.

◇신율: 그리고 그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된 거 이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주민: 저는 진짜 말이 안 되는 기소인 것 같아요. 우선 절차적으로도 말이 안 되고 또 내용적으로도 말이 안 되는데 절차적인 거 먼저 좀 말씀을 드리면 서면 질의서를 검찰이 대통령 측에 전달을 한 거예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변호인을 선임하고 4월 말까지 서면 답변을 제출하겠다라고 조율이 된 상태였다는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기소를 한 거죠. 서면 답변을 받아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실질적으로는 서면 답변을 작성하기 위해서 대통령측에서 선임한 변호사들이 대통령 기록관에 가서 이제 관련된 자료를 찾아서 보기도 하고 이런 과정이 있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조율됐던 시기보다 훨씬 앞당겨져서 갑자기 기소를 한 거라서 이건 절차 면에서도 납득하기 어렵다라는 말씀을 드리겠고 내용적인 부분도 지금 그 전 사위라는 분이 취직해서 상무라는 직함을 갖고 있었는데 그 직함에 걸맞지 않은 노동만 제공했기 때문에 일정 부분에 있어서 월급이 뇌물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노동의 제공을 어느 정도 했는지 검찰이 다 구체적으로 따질 수 있고 그 가치를 정확하게 매길 수 있는지 모르겠고 만약에 그런 법리가 성립된다면 이제는 대통령뿐만 아니라 고위 공직자의 자녀나 친척들이 성실히 일하느냐 안 하느냐 취업을 해서 이런 게 다 따져줘야 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내용적으로도 저는 굉장히 무리한 기소인 것 같아서 절차 내용 다 무리한 기소를 한 거고 따라서 이건 좀 정치적 고려가 심하게 개입된 기조로 보여요. 중앙지방법원에다가 왜 공소를 제기하죠 전주 쪽에서 수사하고 했었는데 그런 것도 좀 이상하죠.

◇신율: 만일 그렇다면 말이에요. 박 의원 의원께서는 특히 법조인 출신이시니까 만일 그렇다면 검찰이 왜 그럴까요? 지금 시기에.

◆박주민: 그래서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게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말씀드린 거고 그 정치적 의도의 내용을 나름 제가 추측을 해보면 윤석열 재판에 해당되는 뭔가의 어떤 것들이 있다라는 것들을 그냥 보여주려고 그런 의도로 한 거 아닐까요? 그래서 무리하게 날짜도 당겨서 내용적으로도 이해가 안 되는 그렇지만 기소는 일단 하는 그것도 중앙지방법원에 그렇게 한 거 아닐까 싶어요.

◇신율: 그리고 법조인 출신이시니까 또 하나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지금 대법원이 엄청난 속도를 내고 있다 라는 평가가 많은데 이거 일단 어떻게 보시고 언제쯤 결과가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박주민: 일단은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굉장히 이례적이에요. 보통은 대법원의 사건이 올라가면 소부에 배당을 하고 그 소부에서 심사를 하다가 소부 내에 합의가 안 된다든지 또는 판례 변경의 필요성이 있다든지 아니면 사회적으로 이목이 많이 집중되네 이러면서 전원합의체로 넘어가고 그 과정은 보통 그 소부에서 그 사건을 맡는 주심 대법관의 판단과 영향력 하에서 넘어가거든요. 그런데 소부에 배당되자마자 1시간 만에 대법원장이 주도해서 전원합의체 협의 전원 협의체는 다 이제는 아시는 것처럼 보통 한 달에 한 번 열리는데 계속 열면서 속도를 내고 있어서 굉장히 이례적이다 그리고 이런 이례적인 방식으로 절차를 진행하는 대법원장의 의도는 뭐냐 여기에 우려가 있고 또 고민이 있는 거죠. 그런데 정확히 그 의도의 내용은 아직까지 드러난 건 없고요. 그래서 저희들 입장에서는 하여튼 경계의 시각으로 보고는 있습니다.

◇신율: 근데 대충 언제쯤 나올 거라고 보세요?

◆박주민: 글쎄요 그거를 뭐 짐작하기는 어렵겠죠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죠.

◇신율: 원래 한 두 번 하면은 결론 선고 기일 잡고 이런다는 얘기가 있는데 맞습니까? 전원 합의체 두 번 심리 정도 하면

◆박주민: 최근에 저도 언론에 보도 나온 걸 들어보니까 사건이 대법원 쪽으로 온 지도 조금 됐고 사건 관련돼서 아마 재판 연구관이라고 하죠. 대법원 대법관들 이런 사람들이 어느 정도 기록 검토는 했을 거고 그래서 대원 협의체 자체의 어떤 회의를 여러 번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뭐 이런 얘기도 나오긴 하는데 정확한 건 알 수 없습니다.

◇신율: 하여간 그래서 일설에 의하면 5월 11일 이전에 나와 11일이 왜 후보 등록이잖아요. 그 이전에 나온다 아니다 대선 전에 나온다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대선 전에는 나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라는 의견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박주민: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대법원장의 어떤 의도 자체를 저희들이 막 추정하는 것 자체가 한계가 있고요. 한계가 있고 다만 어떤 정치적 의도는 없어야 되고 정치적 의도는 없어야 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을 하는 게 저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율: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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