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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에 맞춰 교황청에 조의문을 전달했다고, 이 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조의문에서 한반도 평화를 바라시며 애쓰셨던 점은 자신을 비롯한 모든 한국인에게 잊히지 않을 소중한 기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종하시기 전날까지도 전쟁을 그만두라며 '평화와 포용'을 강조하신 교황님의 말씀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2014년 방한해 세월호 참사 유족을 위로하고, 깊은 절망과 좌절에 빠져있던 우리 모두를 위무하시던 모습은 잊을 수 없다고 기억했습니다.
특히,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는 한마디 말로 아프고 어려운 이들을 외면하고 회피하는 게 얼마나 비겁한 일인지 일깨워주신 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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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는 한마디 말로 아프고 어려운 이들을 외면하고 회피하는 게 얼마나 비겁한 일인지 일깨워주신 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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