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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아 숙청설까지 돌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가 두 달 만에 다시 북한 관영매체에 등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일부터 평양에서 열린 지방공업공장의 제품품평회를 보도하면서 조용원이 행사 관계자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의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행사 참석자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채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꾼들이 제품들의 품질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용원은 지난 2월 말,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 착공식 보도를 끝으로 관영 매체 보도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숙청이나 혁명화 교육 등 징계에 처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그러나 두 달 만에 다시 관영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비교적 가벼운 수위의 징계를 받았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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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은 지난 2월 말,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 착공식 보도를 끝으로 관영 매체 보도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숙청이나 혁명화 교육 등 징계에 처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그러나 두 달 만에 다시 관영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비교적 가벼운 수위의 징계를 받았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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