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내 꿈이 이재명의 꿈...내 선거처럼 뛸 것"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탈락 직후, 김경수의 꿈이 이재명의 꿈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대선 후보 선출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SNS에,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자,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려내자는 이 후보의 수락 연설 일부를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현 상황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생각하면, 무거운 짐을 진 이 후보에게 미안하기도 하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이재명 후보만의 약속이 아니라 민주당이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자신 선거처럼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