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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거란 관측을 두고, 끊임없는 내란 세력 귀환을 노리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 대선 경선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전히 내란의 주요 종사자들, 부화뇌동자들이 중요한 직책을 가지고 남아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한 대행 출마가 내란과 퇴행의 시도라 보느냔 질문엔, 심판하고 계신 분이 끊임없이 선수로 뛰기 위해서 기회를 노리는 것 아닌가, 그런 의문을 국민이 가지고 있는 거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 대행이 한동안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던 일 등을 겨냥해, 명확한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헌재가 명한 판결까지 무시하는 건 헌법 파괴 행위고, 그 자체가 사실상 내란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놓고서도 바깥사람과 뭘 해야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잘되기를 바란다며 한 대행 출마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엔 진보당이든 보수당이든 관계없이 내란을 극복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데 함께하는 분들은 최대한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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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출마가 내란과 퇴행의 시도라 보느냔 질문엔, 심판하고 계신 분이 끊임없이 선수로 뛰기 위해서 기회를 노리는 것 아닌가, 그런 의문을 국민이 가지고 있는 거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 대행이 한동안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던 일 등을 겨냥해, 명확한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헌재가 명한 판결까지 무시하는 건 헌법 파괴 행위고, 그 자체가 사실상 내란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놓고서도 바깥사람과 뭘 해야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잘되기를 바란다며 한 대행 출마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엔 진보당이든 보수당이든 관계없이 내란을 극복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데 함께하는 분들은 최대한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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