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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충돌하지 않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22일 진행하고 오늘 공개한 인터뷰 기사에서 미국과의 협력적 협상을 통해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책정한 25%의 상호 관세에 대해 '충격 요법'이라고 평가하며, 자동차와 철강 부분 관세에 대해서는 매우 고통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협상에서 다뤄질 비관세 장벽 문제와 관련해서는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해당 매체는 한국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수출 제한으로 인한 구글 지도의 제약을 예시로 언급했습니다.
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거래를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강조하며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한국 측에 요구하는 조선 협력에 대해서는 미국의 조선 산업 법체계가 바뀌어야 한다고 답했는데, 미국 조선업이 비효율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과도하게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당 매체는 해석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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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미 협상에서 다뤄질 비관세 장벽 문제와 관련해서는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해당 매체는 한국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수출 제한으로 인한 구글 지도의 제약을 예시로 언급했습니다.
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거래를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강조하며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한국 측에 요구하는 조선 협력에 대해서는 미국의 조선 산업 법체계가 바뀌어야 한다고 답했는데, 미국 조선업이 비효율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과도하게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당 매체는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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