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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대사 7명과 총영사 2명 등 재외공관장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정한 특임공관장 2명에 대해서는 인사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주네덜란드대사에 홍석인 전 외교부공공외교대사 등 신임 대사 7명과 총영사 2명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각각 주중대사와 주인도네시아 대사로 내정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인사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대사 7명은 모두 외교관 출신으로 대선 정국에 낙하산 인사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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