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한미 통상협의, 7월까지 숱한 장애물 극복해야"

한덕수 대행 "한미 통상협의, 7월까지 숱한 장애물 극복해야"

2025.04.29.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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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미 통상협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7월까지 숱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 우리 대표단은 향후 협의 기본 틀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끌어내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부터 분야별 실무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양국 간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면서도,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고 때로는 국익을 위해 결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행은 앞으로 미국과 호혜적인 통상 협의를 이끌어 낸다면, 굳건한 한미동맹은 번영의 경제동맹으로 한층 더 성숙하게 발전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국회의 추경 논의에 유연하고 전향적으로 임하겠다며, 민생 앞에서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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