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SKT 해킹사태, TF 구성해 대응"

국민의힘 "SKT 해킹사태, TF 구성해 대응"

2025.04.29.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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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피해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 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안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을 향해선 기본적인 정보 보호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해킹 발생 뒤에도 늑장 대응과 미흡한 통제로 고객 불안을 가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정보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에는 명확한 책임을 묻고 이를 계기로 실질적인 대응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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