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어떤 결과도 순응...늘 배우고 고치려 노력"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차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세상에 순응하고 살아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자신의 SNS에,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마음을 비우니 참 편안하다면서 자신은 나이가 들었어도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는 걸 늘 느끼고, 배우고, 고치려 노력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유승민의 깊은 경제 지식과 이준석의 현명함과 분석력, 그리고 한동훈의 자기애와 김문수의 올바름과 탈레반 같은 원칙주의도 배운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철수의 착함과 나경원의 끝없는 도전도 좋아하고, 이낙연 전 총리의 분노도 이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