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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이 내일(30일) 출범하는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우 전 의원은 어제 이재명 대선후보 측으로부터 선대위 합류 제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 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특히 주로 강원도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선거 기간 춘천과 원주 등 강원 지역에서 표심잡기에 힘쓸 거라고 밝혔습니다.
4선 의원과 원내대표 등을 지낸 우 전 의원은 강원 철원군 출생으로 지난해 총선에는 강원특별자치도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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