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고는 SKT가 치고 피해는 고객들이...엄중 처벌해야"

민주 "사고는 SKT가 치고 피해는 고객들이...엄중 처벌해야"

2025.04.29.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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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를 두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사고는 SK텔레콤이 쳤는데 피해는 왜 오롯이 고객들 몫이어야 하느냐며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책임이 있다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통신 정책의 최고 책임자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한가하게 미국으로 출국해 자리를 비웠다며 즉각 귀국해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내일 오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이사를 청문회에 불러 이번 사태 관련 질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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