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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 황우여입니다. 먼저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 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럼 이제 경선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7일과 28일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경선 규정에 따라 한 후보자가 50% 이상 득표할 경우 대통령 후보자로 확정되며 경선은 이로써 종료됩니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는 3차 경선에 들어가게 됩니다.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후보자 성명은 가나다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문수, 한동훈. 안타깝게 이번 결과에 아쉬움을 남기신 후보님들께서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3차 경선에 진출하신 후보님께는 아울러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최종 경선에는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가 진출하게 됐습니다. 먼저 2차 경선까지 분투하신 두 분 중에 가나다 순으로 안철수 후보께서 소감을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강에 진출하신 두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경쟁하셨던 홍준표 후보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저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기대,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참으로 중요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더욱 분발해야 합니다.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 바치겠습니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의 승리고 역사의 승리가 될 겁니다.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민생을 살피고 다가올 미래 준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철수 후보님 정말 멋집니다. 다음 홍준표 후보님.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홍준표 후보님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경선 역사상 가장 멋지고 감동적인 승복 연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마지막 최종 경선을 벌이실 2명의 자랑스러운 후보. 역시 가나다순으로 김문수 후보님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먼저 우리 홍준표 후보께서는 아마 1996년 15대 때부터 저와 같이 국회의원을 하면서 같은 상임위에서 그리고 항상 같이해 왔는데 이번에 이렇게 저와 함께 같이 못하고 이렇게 된 데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는 홍준표 후보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여러 가지 꿈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서 바치고자 하는 헌신적인 열정, 이런 부분을 잘 모시고 항상 제 남은 여정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후보께서도 여러 가지로 참 훌륭한, 제가 가지지 못한 의사로서 또 과학자로서 또 사업가로서, 정치인으로서 훌륭한 많은 점을 가지고 계시고 2018년에는 저와 함께 서울시장 선거에서 같이 뛰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저를 남겨두고 그만두신 데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가 앞으로도 잘 모시고 배우면서 일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동훈 후보께서 이렇게 저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미래가 창창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한동훈 후보께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우리 황우여 선배님과 또 권영세 비대위원장님, 권성동 원내대표님, 여러 의원님들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모시고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이겨내고 또 국민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반드시 대한민국이 다시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또 끝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동훈 후보님.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제가 홍준표 후보님을 사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대화해 본 게 처음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몇 년만 더 먼저 뵀다면 저는 홍준표계가 됐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매력 있으시고 젊은 저보다 더 패기 있으시고 배짱 있으시고 기백 있으셨습니다. 존경한다는 말씀드립니다.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고요. 30년 여정 동안 정말 많은 공헌을 대한민국과 우리 보수에 해 오셨다는 점에 대해서 존경의 말씀을 후배로서 드립니다. 안철수 후보님의 통찰력과 열린 마음, 정말 놀라웠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오래 정치를 한 분인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영역에 대해서 저렇게 열린 마음이시고 새로운 도전을 하실지에 대해서 놀랍고 존경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안 선배님의 정치적인 앞날과 그리고 활약을 더 응원드리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님은 제가 장관 하면서 여러 차례 뵀는데 저랑 비슷한 면이 있으십니다. 속의 말을 못 감추시더라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저희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서로 솔직하고 애국하고 나라를 지켜야 된다는 마음에서는 똑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어려운 대선 상황 속에서는 김문수 후보님과 제가 조금 다르지만 오히려 조금 다르기 때문에 2인 3각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에 맞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님을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확신과 결기가 있습니다. 저는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여러분을 위해서 싸워서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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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 황우여입니다. 먼저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 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럼 이제 경선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7일과 28일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경선 규정에 따라 한 후보자가 50% 이상 득표할 경우 대통령 후보자로 확정되며 경선은 이로써 종료됩니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는 3차 경선에 들어가게 됩니다.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후보자 성명은 가나다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문수, 한동훈. 안타깝게 이번 결과에 아쉬움을 남기신 후보님들께서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3차 경선에 진출하신 후보님께는 아울러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최종 경선에는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가 진출하게 됐습니다. 먼저 2차 경선까지 분투하신 두 분 중에 가나다 순으로 안철수 후보께서 소감을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강에 진출하신 두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경쟁하셨던 홍준표 후보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저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기대,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참으로 중요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더욱 분발해야 합니다.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 바치겠습니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의 승리고 역사의 승리가 될 겁니다.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민생을 살피고 다가올 미래 준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안철수 후보님 정말 멋집니다. 다음 홍준표 후보님.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홍준표 후보님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경선 역사상 가장 멋지고 감동적인 승복 연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마지막 최종 경선을 벌이실 2명의 자랑스러운 후보. 역시 가나다순으로 김문수 후보님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먼저 우리 홍준표 후보께서는 아마 1996년 15대 때부터 저와 같이 국회의원을 하면서 같은 상임위에서 그리고 항상 같이해 왔는데 이번에 이렇게 저와 함께 같이 못하고 이렇게 된 데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는 홍준표 후보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여러 가지 꿈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서 바치고자 하는 헌신적인 열정, 이런 부분을 잘 모시고 항상 제 남은 여정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후보께서도 여러 가지로 참 훌륭한, 제가 가지지 못한 의사로서 또 과학자로서 또 사업가로서, 정치인으로서 훌륭한 많은 점을 가지고 계시고 2018년에는 저와 함께 서울시장 선거에서 같이 뛰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저를 남겨두고 그만두신 데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가 앞으로도 잘 모시고 배우면서 일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동훈 후보께서 이렇게 저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미래가 창창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한동훈 후보께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우리 황우여 선배님과 또 권영세 비대위원장님, 권성동 원내대표님, 여러 의원님들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모시고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이겨내고 또 국민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반드시 대한민국이 다시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또 끝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동훈 후보님.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제가 홍준표 후보님을 사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대화해 본 게 처음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몇 년만 더 먼저 뵀다면 저는 홍준표계가 됐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매력 있으시고 젊은 저보다 더 패기 있으시고 배짱 있으시고 기백 있으셨습니다. 존경한다는 말씀드립니다.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고요. 30년 여정 동안 정말 많은 공헌을 대한민국과 우리 보수에 해 오셨다는 점에 대해서 존경의 말씀을 후배로서 드립니다. 안철수 후보님의 통찰력과 열린 마음, 정말 놀라웠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오래 정치를 한 분인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영역에 대해서 저렇게 열린 마음이시고 새로운 도전을 하실지에 대해서 놀랍고 존경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안 선배님의 정치적인 앞날과 그리고 활약을 더 응원드리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님은 제가 장관 하면서 여러 차례 뵀는데 저랑 비슷한 면이 있으십니다. 속의 말을 못 감추시더라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저희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서로 솔직하고 애국하고 나라를 지켜야 된다는 마음에서는 똑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어려운 대선 상황 속에서는 김문수 후보님과 제가 조금 다르지만 오히려 조금 다르기 때문에 2인 3각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에 맞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님을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확신과 결기가 있습니다. 저는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여러분을 위해서 싸워서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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