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파병 인정과 무관하게 북 포로 송환 노력

정부, 파병 인정과 무관하게 북 포로 송환 노력

2025.04.29.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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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 파병을 공식 인정한 것과 관계 없이 우크라이나 측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가 희망할 경우 한국으로 송환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의 파병 인정 여부와 무관하게 우크라이나가 억류 중인 북한 군인들은 전쟁포로로 간주 되고, 그에 따라 계속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본인의 자유의사에 반해 박해받을 위험이 있는 곳으로 송환돼선 안 된다는 게 제네바협약 등 국제법과 관행에 부합하는 해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 포로가 희망하면 국내로 송환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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