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5일제 기업 전폭 지원...포괄임금제 근본적 검토"

이재명 "4.5일제 기업 전폭 지원...포괄임금제 근본적 검토"

2025.04.30.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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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노동시간을 2030년까지 OECD 평균 이하로 단축하겠다며 주 4.5일제 도입 기업에 확실한 지원안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주4일제로 나아가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새로운 시대에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수라며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직장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장시간 노동과 '공짜 노동'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포괄임금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 근로조건이 나빠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차휴가 일수와 소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사용하지 못한 휴가는 연차휴가 저축제도를 통해 3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근로자 휴가 지원제와 전·월세 주거지원 강화, 통신비 세제혜택 신설, 초등학생 태권도장 교육비 세액공제 등을 약속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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