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대통령 지휘 헬기 4대 해외 구매 결정"

방사청 "대통령 지휘 헬기 4대 해외 구매 결정"

2025.04.30.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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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대통령이 탑승하는 지휘 헬기 4대를 8천700억 원에 해외에서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오늘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제16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새 지위 헬기는 2031년까지 확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존 대통령 전용 헬기는 미국 시콜스키가 제작한 VH-92로, 2007년에 구입해 18년 동안 사용됐습니다.

방사청은 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보강된 신규 지휘 헬기를 도입할 경우 안정적인 지휘공수 임무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육군 특수전사령부 특임여단의 공중침투 능력과 공군의 탐색구조작전 능력 등을 보강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3조3천657억 원을 투입해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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