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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4년 만에 크기와 디자인이 완전히 바뀐 새 만원 권과 천원 권이 오늘 발행됩니다.
시민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은행에서 새 돈을 바꿀 수 있습니다.
송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조폐공사 경산조폐창에서는 요즘 하루 800만장 이상의 새 지폐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발행과 동시에 각 은행에 충분히 새 돈을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음달 18일 설 전에 새 돈을 많이 풀어 빨리 유통시키겠다는 의도도 있습니다.
[인터뷰:정남석, 한은 발권정책팀장]
"설 날 이전에 각 은행에 새 돈을 충분히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올해 설날 세뱃돈을 새 돈으로 줄 수 있을 겁니다."
새 만 원권과 천 원권은 오전 8시 서울 한은 본점에서 열리는 발행개시식을 시작으로 일제히 시중은행에 공급됩니다.
오전 중에 시중 은행 점포 마다 만원권 1억원과 천원권 천만원 정도가 돌아가게 할 계획입니다.
일반 시민들은 오전 9시 30분 부터 전국 7천여개 은행 지점에서 새 돈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폐가 뒤섞이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간은 창구에서만 새돈을 바꿔줍니다.
전국 7만여대에 이르는 ATM과 CD기 가운데 70% 이상이 교체돼 있어 입금은 자동화기기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배수홍, 신한은행 영업부 상담역]
"7000여 자동화 기기 가운데 현재 92%가 교체됐고 설 전까지는 100% 교체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발행된 5천원 권의 경우 1년 만에 73%가 교환돼 새 만원권과 천원권도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하지만 영세상인들이 주로 설치하는 이런 자동판매기에는 지폐 인식기 교환에 20만원 정도가 들기 때문에 당분간 새 천원짜리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송태엽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4년 만에 크기와 디자인이 완전히 바뀐 새 만원 권과 천원 권이 오늘 발행됩니다.
시민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은행에서 새 돈을 바꿀 수 있습니다.
송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조폐공사 경산조폐창에서는 요즘 하루 800만장 이상의 새 지폐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발행과 동시에 각 은행에 충분히 새 돈을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음달 18일 설 전에 새 돈을 많이 풀어 빨리 유통시키겠다는 의도도 있습니다.
[인터뷰:정남석, 한은 발권정책팀장]
"설 날 이전에 각 은행에 새 돈을 충분히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올해 설날 세뱃돈을 새 돈으로 줄 수 있을 겁니다."
새 만 원권과 천 원권은 오전 8시 서울 한은 본점에서 열리는 발행개시식을 시작으로 일제히 시중은행에 공급됩니다.
오전 중에 시중 은행 점포 마다 만원권 1억원과 천원권 천만원 정도가 돌아가게 할 계획입니다.
일반 시민들은 오전 9시 30분 부터 전국 7천여개 은행 지점에서 새 돈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폐가 뒤섞이는 것을 막기 위해 당분간은 창구에서만 새돈을 바꿔줍니다.
전국 7만여대에 이르는 ATM과 CD기 가운데 70% 이상이 교체돼 있어 입금은 자동화기기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배수홍, 신한은행 영업부 상담역]
"7000여 자동화 기기 가운데 현재 92%가 교체됐고 설 전까지는 100% 교체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발행된 5천원 권의 경우 1년 만에 73%가 교환돼 새 만원권과 천원권도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하지만 영세상인들이 주로 설치하는 이런 자동판매기에는 지폐 인식기 교환에 20만원 정도가 들기 때문에 당분간 새 천원짜리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송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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