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역내 금융협력 강화방안 논의

'아세안+3' 역내 금융협력 강화방안 논의

2011.02.11. 오전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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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회원국과 한중일 3국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등이 오늘 서울에 모여 역내 금융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아세안+3, 금융협력의 미래비전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지역금융 안전망과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 거시경제정책공조 등 4개 세션을 통해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미리 배포한 환영사에서 아세안+3의 공조로 추진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와 '역내 경제감시기구' 설립이 역내 금융안정의 초석이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 금융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통화스왑 형태의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재원확대와 국제통화기금, IMF와의 공조 등을 논의하고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통화기금 설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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