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호하는 서울 중저가 호텔 부족"

"외국인 선호하는 서울 중저가 호텔 부족"

2015.11.18.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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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호텔 객실이 특급호텔에 치우쳐, 중저가 호텔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13년 기준으로 서울의 관광호텔 객실 가운데 특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62.2%, 중저가에 해당하는 1~3급 호텔 객실은 24.3%로, 관광호텔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 결과를 인용해, 외국인 관광객이 쓴 평균 1일 숙박 요금은 22만 원 정도였는데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요금은 14만 원 정도라면서, 서울 시내에 중저가 호텔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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