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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화학기업인 삼양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2차 단계에 합격한 응시자 370여 명에게 갑자기 불합격이 통보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삼양그룹은 전산 오류 탓에 2차 단계인 인·적성검사에서 탈락한 응시자 가운데 일부를 합격 처리했습니다.
삼양그룹 측은 서류 면접을 통과하고 다음 단계인 인·적성검사에 응시한 750여 명 가운데 250명가량을 합격시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산 입력 과정에서 실수가 빚어져 탈락한 370여 명에게 합격을 통보했다고 이 회사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뒤늦게 이를 확인한 삼양그룹은 문자와 전화로 응시자들에게 불합격 사실을 알리고 사과했습니다.
결과가 뒤바뀐 지원자들은 인터넷 취업카페 등을 통해 삼양그룹이 어처구니없는 큰 실수를 저질러 상처를 받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취재 결과, 삼양그룹은 전산 오류 탓에 2차 단계인 인·적성검사에서 탈락한 응시자 가운데 일부를 합격 처리했습니다.
삼양그룹 측은 서류 면접을 통과하고 다음 단계인 인·적성검사에 응시한 750여 명 가운데 250명가량을 합격시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산 입력 과정에서 실수가 빚어져 탈락한 370여 명에게 합격을 통보했다고 이 회사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뒤늦게 이를 확인한 삼양그룹은 문자와 전화로 응시자들에게 불합격 사실을 알리고 사과했습니다.
결과가 뒤바뀐 지원자들은 인터넷 취업카페 등을 통해 삼양그룹이 어처구니없는 큰 실수를 저질러 상처를 받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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