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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용률이 꾸준히 상승했지만, 유독 20대 고용률만 여전히 금융위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5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고용률이 가장 빠르게 상승했고, 30대와 40대도 꾸준히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20대 청년층의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고용률은 57.8%에 그쳐, 2009년보다 0.6%포인트나 밑돌았습니다.
연구원은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이 실패하면 장기적인 빈곤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며,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과 새로운 시장 육성 등 정부의 적절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5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고용률이 가장 빠르게 상승했고, 30대와 40대도 꾸준히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20대 청년층의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고용률은 57.8%에 그쳐, 2009년보다 0.6%포인트나 밑돌았습니다.
연구원은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이 실패하면 장기적인 빈곤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며,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과 새로운 시장 육성 등 정부의 적절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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