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대출 급증...금융시스템에 부담"

"자영업 대출 급증...금융시스템에 부담"

2019.01.29. 오전 1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자영업자의 대출 급증이 전체 금융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자영업자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 당국은 자영업체 대출 가운데 상당수는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사기 위해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자영업자 대출을 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1분기에는 제2금융권에 이자상환비율 규제를 도입하는 등 자영업대출 규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