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찬바람' 서울·수도권 청약 미달 잇따라

'시장 찬바람' 서울·수도권 청약 미달 잇따라

2019.02.24.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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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에서 청약 미달이 잇따르는 등 분양 시장에 냉기가 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는 지난 20일 1순위 청약에서 미달을 기록한 뒤, 2순위에서 공급 가구 수를 채웠지만, 평균 경쟁률은 1.04대 1에 그쳤습니다.

지난 2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부평구 지웰에스테이트도 미달했고, 서울 광진구 e편한세상 역시 일부 평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입지는 좋지만, 분양가가 비교적 높은 단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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