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새 주인' MBK파트너스로 변경

롯데카드 '새 주인' MBK파트너스로 변경

2019.05.21.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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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와 우리금융 컨소시엄으로 변경됐습니다.

롯데지주는 공시를 통해 한앤컴퍼니의 배타적 우선협상 기간이 끝나 우선협상대상자를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롯데카드 지분 93.78%를 매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선정했지만, 한상원 한앤컴퍼니 최고경영자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고, 노조도 반대의 뜻을 나타내면서 인수 과정에 난항이 이어졌습니다.

롯데는 한앤컴퍼니 대표 고발 문제로 대주주 변경 심사 지연 가능성이 커졌다며, 10월 중순까지 거래를 마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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