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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하면서, 오늘 하루 만에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 총액이 50조 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종가 기준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천298조 2천억 원으로 지난 2일보다 33조 5천억 원 줄었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루 만에 15조 7천억 원 감소해, 두 시장에서 사라진 시가총액은 49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경향을 보이는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 일명 '공포지수'는 19.18% 급등한 19.08로 마감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종가 기준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천298조 2천억 원으로 지난 2일보다 33조 5천억 원 줄었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루 만에 15조 7천억 원 감소해, 두 시장에서 사라진 시가총액은 49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가 급락할 때 급등하는 경향을 보이는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 일명 '공포지수'는 19.18% 급등한 19.08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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