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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경련이 개최한 '미중 패권전쟁과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상 마찰을 조기 봉합할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전략상 협상을 2020년 미국 대선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서 위원은 미중 패권경쟁은 내년 미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관점에서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중 무역분쟁이 세계 관세전쟁으로 확대돼 세계 평균 관세율이 현재 5%에서 10%로 상승하면 한국 경제성장률은 0.6%포인트 하락하고 고용은 15만 8천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경련이 개최한 '미중 패권전쟁과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상 마찰을 조기 봉합할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전략상 협상을 2020년 미국 대선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서 위원은 미중 패권경쟁은 내년 미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관점에서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중 무역분쟁이 세계 관세전쟁으로 확대돼 세계 평균 관세율이 현재 5%에서 10%로 상승하면 한국 경제성장률은 0.6%포인트 하락하고 고용은 15만 8천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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