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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철도 노조의 72시간 파업과 관련해 열차 이용 승객들에게 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예매를 취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토부는 철도공사 노조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철도공사가 운행 중지 열차 정보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이어 개별 안내 문자와 광역전철 전광판 등에서도 홍보 중이며, 파업 기간 중 기차표를 예매한 고객들은 확인 후 예매 취소를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오늘 오후 5시 기준 파업 기간 예매 승차권 9만 6천석 가운데 2만 7천여 석의 예약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그러나 끝까지 예약이 취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이라도 1년 이내 위약금 없이 요즘 전액을 돌려받을 수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부는 철도공사 노조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철도공사가 운행 중지 열차 정보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이어 개별 안내 문자와 광역전철 전광판 등에서도 홍보 중이며, 파업 기간 중 기차표를 예매한 고객들은 확인 후 예매 취소를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오늘 오후 5시 기준 파업 기간 예매 승차권 9만 6천석 가운데 2만 7천여 석의 예약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그러나 끝까지 예약이 취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 중지로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이라도 1년 이내 위약금 없이 요즘 전액을 돌려받을 수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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