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미...뉴욕서 韓경제 설명회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내일부터 미국에서 해외 투자자를 만나 한국경제 상황을 알리고 주요국 재무장관과 국제금융기구 총재 등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DC에서 한국경제 설명회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그리고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특히, 부총리가 한국경제 설명회를 여는 것은 지난 2017년 1월 유일호 전 부총리 이후 2년 9개월 만의 일입니다.

홍 부총리는 회의 외에도 주요국 재무장관들과도 따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 신용평가사 고위급 인사와 자리를 마련해 한국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