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고위험 금융상품 개선 방안 발표

금융당국, 고위험 금융상품 개선 방안 발표

2019.11.14.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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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원금 손실을 빚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등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이 마련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고위험 투자상품 개선 방안과 투자자 보호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에는 은행과 보험사의 상품 판매를 일부 제한하고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다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건마다 법률검토와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DLF 최종 검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DLF와 관련해 설계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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