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경기 위축 전망...상한제 영향"

"전국 주택경기 위축 전망...상한제 영향"

2019.11.14. 오후 3: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번 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확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주택사업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이번 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73.4로 전달보다 9.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는 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번 달 상한제 적용지역이 발표된 서울의 전망치는 전달보다 14.5포인트 하락하면서 주택사업 경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