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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수출물가가 원화 약세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수출물가는 한 달 전보다 0.8% 상승했습니다.
석탄과 석유제품이 3.8% 뛰었고, D램을 포함한 컴퓨터와 전자·광학기기는 0.6% 올랐습니다.
이는 '환율 효과'로 지난해 12월 평균 환율은 전달보다 0.7% 올랐고, 국제유가도 상승하며 수출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다만, 1년 전 수출물가와 비교하면 3.1% 떨어져 7개월 연속 하락했고, 2019년 연간으로는 전년보다 3.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수입물가 역시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한 달 전보다 1.6% 올랐고, 2019년 연간으로는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수출물가는 한 달 전보다 0.8% 상승했습니다.
석탄과 석유제품이 3.8% 뛰었고, D램을 포함한 컴퓨터와 전자·광학기기는 0.6% 올랐습니다.
이는 '환율 효과'로 지난해 12월 평균 환율은 전달보다 0.7% 올랐고, 국제유가도 상승하며 수출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다만, 1년 전 수출물가와 비교하면 3.1% 떨어져 7개월 연속 하락했고, 2019년 연간으로는 전년보다 3.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수입물가 역시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한 달 전보다 1.6% 올랐고, 2019년 연간으로는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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