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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의 휴면계좌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과 관련해 자체 제재와는 별개로 수사기관에도 검사 결과를 알리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 달 이번 사건의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를 수사기관에도 통보할 것이라고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실에 전했습니다.
또, 비밀번호를 무단 도용한 것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을 소지도 있어, 해당법 소관 부서인 행정안전부에도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이 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에는 우리은행 전국 2백 개 지점에서 직원 3백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 달 이번 사건의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를 수사기관에도 통보할 것이라고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실에 전했습니다.
또, 비밀번호를 무단 도용한 것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을 소지도 있어, 해당법 소관 부서인 행정안전부에도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이 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에는 우리은행 전국 2백 개 지점에서 직원 3백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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