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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총선 기간에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다음'은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완전히 폐지합니다.
네이버는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오는 4월 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논란 때 찬반 세력 사이 대결의 장이 벌어지면서 애초 목적을 벗어나 신뢰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네이버는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적 이슈가 폭증하는 상황을 맞이해 결국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 일시 중단을 선택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연예 기사의 댓글 서비스도 다음 달에 잠정 폐지하고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포털 서비스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와 연애 댓글 폐지 등의 조치를 발표했고, 이에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는 내일 자로 완전히 종료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네이버는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오는 4월 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논란 때 찬반 세력 사이 대결의 장이 벌어지면서 애초 목적을 벗어나 신뢰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네이버는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적 이슈가 폭증하는 상황을 맞이해 결국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 일시 중단을 선택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연예 기사의 댓글 서비스도 다음 달에 잠정 폐지하고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포털 서비스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와 연애 댓글 폐지 등의 조치를 발표했고, 이에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는 내일 자로 완전히 종료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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