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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개선되면서 분배 격차가 2분기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자료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2만 4천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6.9%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7분기 연속 줄어들던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이 6.5% 늘어난 45만 8천 원으로 8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기초연금 등 정부의 공적이전소득이 늘면서 이전소득도 6.5%가 증가하며 62만 2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상위 20% 가구 소득과 하위 20% 가구 소득 간 격차를 나타내는 지난해 4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1년 전보다 0.21배 줄어든 5.26배로 집계됐습니다.
5분위 배율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줄며 소득분배 여건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자료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2만 4천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6.9%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7분기 연속 줄어들던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이 6.5% 늘어난 45만 8천 원으로 8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기초연금 등 정부의 공적이전소득이 늘면서 이전소득도 6.5%가 증가하며 62만 2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상위 20% 가구 소득과 하위 20% 가구 소득 간 격차를 나타내는 지난해 4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1년 전보다 0.21배 줄어든 5.26배로 집계됐습니다.
5분위 배율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줄며 소득분배 여건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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