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소득 하위 70% 1,400만 가구에 재난지원금 100만 원

[YTN 실시간뉴스] 소득 하위 70% 1,400만 가구에 재난지원금 100만 원

2020.03.30.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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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소득 하위 70%, 1,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자영업자의 경우,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의 납부가 유예되거나 감면됩니다.

■ 해외에서 들어온 이들 가운데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유학생이 많은 서울 강남 3구가 새로운 우려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모든 입국자를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했고, 서울시는 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막고 임시 버스를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 해외에서 제주로 들어온 이들 가운데 확진자가 잇따르자, 제주도가 검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제주공항엔 해외 방문자들이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야외 진료소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를 여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유학생 모녀에 대해선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자가 격리 무단 이탈자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미 대사관 등 재외공관 41곳에 추가로 재외선거사무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중지된 곳이 40개국 65개 공관으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해외 선거인의 절반 가까이가 투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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