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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 달러 가운데 1차분인 120억 달러와 관련해 한국은행이 오늘(31일) 경쟁입찰을 실시합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한은 금융망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국내 시중은행 등을 대상으로 외화대출 입찰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예정액은 총 120억 달러로, 입찰 이후 은행에 실제 돈이 풀리는 시점은 4월 2일입니다.
한은 측은 "이번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으로 외화 자금 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 사정을 고려해 추가 입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한은 금융망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국내 시중은행 등을 대상으로 외화대출 입찰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예정액은 총 120억 달러로, 입찰 이후 은행에 실제 돈이 풀리는 시점은 4월 2일입니다.
한은 측은 "이번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으로 외화 자금 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 사정을 고려해 추가 입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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