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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에 처한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운항 중단 기간을 연장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4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하면서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이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나타나면서 국제선 운항 재개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선 운항 중단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국내선은 셧다운 기간인 이번 달 25일 이후 운항 재개 여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으로 인수를 앞두고 전체 직원의 18% 수준인 300명 정도의 인력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월과 3월 임금 미지급분과 4월 휴업수당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희망퇴직 신청자 수가 예상 인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나머지 인원은 정리해고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4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하면서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이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나타나면서 국제선 운항 재개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선 운항 중단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국내선은 셧다운 기간인 이번 달 25일 이후 운항 재개 여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으로 인수를 앞두고 전체 직원의 18% 수준인 300명 정도의 인력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월과 3월 임금 미지급분과 4월 휴업수당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희망퇴직 신청자 수가 예상 인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나머지 인원은 정리해고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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