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등교 개학으로 덴탈 마스크 판매 급증

무더위·등교 개학으로 덴탈 마스크 판매 급증

2020.05.31. 오전 10: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무더위와 초·중·고교생 등교 개학이 맞물리면서 덴탈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1주일 동안 덴탈마스크 매출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290%, 한 주전보다는 5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티몬도 이번 달 여름용 덴탈 마스크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증가했고, 쓰기 간편한 스포츠용 마스크 매출도 3배가량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KF 인증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한 덴탈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지난 27일 쿠팡 물류센터 감염의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수준으로 증가하자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마스크를 대량으로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