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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주식부호의 판도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개인 주식 부호들을 조사한 결과 지난 29일 종가 기준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는 모두 92조 8천47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각각 15조 천17억 원, 6조 7천743억 원으로 1, 2위를 지켰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4조 8천967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3조 6천628억 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3조 2천947억 원으로 나란히 3∼5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주식 지분가치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연초보다 지분 평가액이 81.3%나 증가해 주식부호 순위도 4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주식 가치도 72.6% 늘어 두 번째로 지분 가치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개인 주식 부호들을 조사한 결과 지난 29일 종가 기준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는 모두 92조 8천47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각각 15조 천17억 원, 6조 7천743억 원으로 1, 2위를 지켰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4조 8천967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3조 6천628억 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3조 2천947억 원으로 나란히 3∼5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주식 지분가치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연초보다 지분 평가액이 81.3%나 증가해 주식부호 순위도 4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주식 가치도 72.6% 늘어 두 번째로 지분 가치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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