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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논란이 일고 있는 '6·17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이번 대책으로 실수요자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실수요자 피해'를 이유로 새로운 규제 예외 항목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애초 발표한 것 외에 예외 검토 중인 것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인해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갭투자를 억제해 결국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면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 전수 조사에 나서는 계획에 대해선 "금감원과 실무적으로 협의 중이고 다음 주쯤 조사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손 부위원장은 '실수요자 피해'를 이유로 새로운 규제 예외 항목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애초 발표한 것 외에 예외 검토 중인 것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인해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갭투자를 억제해 결국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면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 전수 조사에 나서는 계획에 대해선 "금감원과 실무적으로 협의 중이고 다음 주쯤 조사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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